독일 드레스덴 아우스빌둥 박람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하다

매년 한번씩 드레스덴에서 아우스빌둥 (취업 박람회) 박람회가 굉장히 크게 열린다. 우리 학교도 악기제작 학교로 매년 참가하는데. 난 작년에도 참석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클레멘스가 가기로 했다가, 갑자기 클레멘스가 인플루엔자에 걸려서 쉬는 바람에 내가 대타로 가게되었다. 사실 감기로 약간 컨디션이 별로였는데 드레스덴에 있는 도서관에 반도네온에 관련된 중요한 자료가 있어서 겸사겸사 그걸 보러갈겸 가기로 결심했다. 결정적으로 차비랑 숙박비를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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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 모델 제작기 15

이런저런일로..(감기 때문에 일주일동안 학교를 쉬었다…ㅠ) 포스팅이 밀렸다..; 보통 월요일,화요일은 우베와 함께 조율을 배운다. 아래 사진은 조율할때 찍은것.. 각각 아코디언 건반부 레기스터 를 고정하는 방식이다. ㅎ 이때부터 슬슬 감기기운이 왔다.. 날씨가 엄청 추워서 그런지.. 학교에서도 감기가 대 유행. ㅎ 각 제작과마다 감기때문에 결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었다. 아래 약은 필립이 자기가 먹고 목감기에 좋다고 추천해 줬던거. 약국가서 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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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알프레드 아놀드 Alfred Arnold 아코디언을 구입하다.

반도네온과 아코디언의 전성기 1900년대 초에는 어느 악기가 보다 대중화가 되느냐가 중요했다. 반도네온과 콘체르티나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알프레드 아놀드 Alfred Arnold에서도 아코디언을 제작했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아코디언과는 다른점이 많다. (이와 관련된 다른사이트의 재미있는 글. http://petermhaas.de/artikel-2/tasten-bandoneon/ ) 일반적인 아코디언은 리드들이 각각 독립되어있고. (한 음마다 하나의 리드플레이트) 알프레드 아놀드에서 제작된 아코디언은 바얀 (러시아의 버튼식 아코디언.) 처럼 , 반도네온 처럼 리드플레이트들이 여러개가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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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 모델 제작기 14

목요일의 작업. 가죽을 다 붙이고 나서는 바람통을 이쁘게 꾸밀 Balgpapier를 붙이게 된다. 지금 만드는것은 연습용이기에 그냥 밋밋한무늬가 있을걸 쓰지만. 진짜 바람통에는 아주 멋진 수제 Mamorpaier 를 사용할 예정이다. ㅎ 두 면을 붙였다. 접착제를 바르기위해 세세한 부분은 작은붓으로.. 넓은 부분은 큰붓으로 바른다. Blagpapier 접착이 완료되면 바람통을 틀에서 꺼낸뒤. 바람통의 모서리에 90도로 된 고정용 종이를 붙이고 프레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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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 모델 제작기 13

한국이 시끄럽다. 이곳에서도 친구들이 무슨일이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거의 매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파파이스, 다음뉴스, JTBC 뉴스를 청취하게되었다. 이곳은 일기장 같은곳 이기에 국정농단에 대해 쓰고싶진 않지만. 이곳에서 꽤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한국과 여러면에서 독일과 비교를 안할수가 없다.. 한국에서는 선겨연령 18세 하향 추진에 대해서 이슈가 있다. 1학년때 학교에 와서 놀란것이. 우리나라로 치면, 사회수업 시간에 모의 투표를 직접 실시한다. 학생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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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 조율 실습

이틀 (월,화) 동안 했던 아코디언 조율 연습 포스팅 아코디언, 반도네온, 콘체르티나 등. 리드악기 제작가의 생명은 조율이라고 할수있다. 학교에서는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조율을 연습한다. 처음에는 기계 (조율프로그램이 깔린 노트북)으로 조금씩 연습을 하고. 그 다음부터는 조율기 없이 (물론 기준음만 기계로 잡는다, 옛날엔 소리굽쇠를 이용하기도 했다는데..) 청각으로만 조율을 해야한다. 처음에는 그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설명을 듣고 막상 실제로 연습을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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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 모델 제작기 12

며칠째 계속 눈이다. 금요일날 학교갈때 찍은것. 한국에서였으면 난리났겠지만.. 여기선 일상처럼 다들 새벽같이 나와서 눈을 치운다.. 눈 치우고 계시는 동네주민.. 덕분에 인도로 다닐수있다.. 학교에서는 버튼부쪽을 조립했다. 금요일은 학교가 일찍 끝나기에 접착과 버튼부 나무만 재단하기로 했다. 접착을 위해 90도가 맞는지 체크중. 일반적은 목공본드를 이용해 접착한다. 접착후 몸통에 살짝 올려봤다. 아직도 할게 많다. 옆에서 본 모습. 고음부 덮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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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아놀드 (Alfred Arnold-AA) 독일식 콘체르티나를 구입하다.

돈이 생기자마자 또 악기를 샀다.. 병인듯..ㅎ 이번엔 반도네온이 아니라 콘체르티나를 구입해 봤다. 얼마전에 콘체르티나를 가지고 신들린듯한 연주를 감상하고나서.. 왠지 사고 싶어졌다.. 문제의 영상.ㅎ 미국에서 활동하는 조쉬 라는 친군데.. 굉장한 실력이다.. 독일 콘체르티나가 미국으로 넘어가 아직까지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포장을 풀면서… 역시 독일인은 포장을 잘하는군..!! 케이스가 보인다. 알프레드 아놀드에서 만든건데 케이스에는 Bässler 형제 제작소 마크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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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 모델 제작기 11 , 쯔비쉔 프뤼풍 신청서를 받다

며칠째 미친듯이 눈이온다. 평생 이렇게 많은 눈이 오는걸 본적이 없다…;; 한국에서는 깨작깨작 내리던 눈이..여기는 무슨 논스톱으로 며칠쨰… 새벽에 학교가는길에… 어제 접착한 무늬목.. 아주 잘나왔다. Balgrahmen 을 몸통 크기에 맞게 다듬는중. 모서리마다 보강재를 덧붙였다. 표면을 평탄하게 하기위해 샌드페이퍼 판에 대고 높이를 맞췄다. 오늘 로렌즈 마이스터 선생님이 올해 4월에 있을 쯔비쉔 프뤼풍 신청서를 나눠주셨다. 아우스빌둥을 하게되면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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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 모델 제작기 10

짧았던 크리스마스 방학이 지나고. 개학이다. 개학 첫날에는 날씨가 좋더니.. 수요일 오늘은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 적어도 15~20 센티미터는 온듯.. ㅜㅜ 데릭이 말하길 50센티미터 오는경우도 있다고 하니..헐.. 새벽에 버스타러 나가서 찍은 사진인데. 눈이 너무 많이와서 인도에 올라갈수가 없었다. 사진찍은게 아침 6시쯤인데 동네사람들이 하나둘씩 나와서 열심히 눈을 치우고 있다. 독일에서는 눈이 왔을때 누군가가 자기집 앞에서 사고를 당하면 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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